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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100에 한국 대학 5곳...서울대, 9년 만에 도쿄대 제쳤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5일 발표한 ‘2024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의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가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위 안에 포함된 곳은 작년과 같은 5곳이었다. 서울대(31위)는 1년 만에 순위가 10계단 올라 

2015년 이후 9년 만에 도쿄대(32위)를 추월했다. 이번 평가는 세계 5000여 대학을 평가해 150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국내 대학은 총 43곳이

순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한국 대학들이 약진했다. 연세대는 작년보다 20위가 오른 56위를 기록했고,

고려대는 작년 79위에서 올해 67위로 올랐다. 카이스트(56위->53위), 포스텍(100위->98위) 등도 소폭 순위가 상승했다. 성균관대(123위)와

한양대(162위)도 전년보다 각각 22계단·2계단 뛰어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100위 안에 든 대학은 미국이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15곳)과 호주(9곳)가 그 다음이었다. 한국은 중국·독일·홍콩과 똑같이 5곳이었고, 일본은 4곳이었다.

올해 50위권에 진입한 연세대는 3년 연속 아시아 사립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교수 1인당 학생 수 지표에선 포스텍이 세계 24위를 기록해 한국 대학 중 가장 높았고, 외국인 학생 비율은 한양대가 257위로 국내 정상이었다.

전체 대학 순위에서는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가 1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부터 5위까진 모두 영미권 대학이 차지했다.

2위는 작년보다 4계단 오른 임피리얼칼리지(영국)였고, 3위는 옥스퍼드대(영국)였다. 4위와 5위엔 각각 하버드대(미국)와 케임브리지대(영국)가 올랐다.

10위권 안에서 영미권 대학이 아닌 곳은 스위스취리히연방공과대(7위)와 싱가포르국립대(8위) 두 곳이었다. 벤 소터 QS 수석부사장은

“한국은 해외 고용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학의 국제화 지표에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가’

‘국제 연구 네트워크’ ‘취업 성과’ ‘ESG 성과’ 등 9개 지표로 대학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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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안에 인간 멸종시킬 가능성 99.9%”…美대학교수, 암울한 AI 전망

 

인공지능(AI)이 100년 안에 인간을 멸종시킬 수 있는 확률이 99.9%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인간이 AI를 통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안전성과 관련된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다.

 

5일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로만 얌폴스키 루이빌대학교 사이버보안연구소 교수는 미래에는 AI가 인간을 반드시 해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얌폴스키 교수는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은 인간이 향후 100년 동안 버그 없이 매우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AI 모델이 의도하지 않은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하도록 만들 수 없기에 사고를 피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는 이미 실수를 저질렀다”며 “사고나 탈옥을 경험하기도 했고,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형언어모델(LLM)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공일반지능(AGI)이 등장하게 되면 문제가 더 커진다”며 “인간보다 더 똑똑한 시스템이

무엇을 할 것인지 예측이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얌폴스키 교수는 결국 인류의 운명이 3가지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했다.

▲AI가 모두를 죽이는 상황 ▲AI로 인해 모두가 고통받고 차라리 죽기를 바라는 상황 ▲모든 인간이 목적을 완전히 상실하는 상황 등이다.

AI가 일자리를 빼앗고 창의적으로 발전해 절대 인간의 존재 가치가 없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오픈AI와 구글 전·현직 직원들도 AI의 급속한 발전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AI의 위험성이 원활하게 공유돼야 하지만,

기업의 내부 규제 시스템에 기대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AI와 관련된 사법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우리는 AI 기술에 의해

야기되는 심각한 위험을 알고 있다”며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부터 조작과 잘못된 정보, 잠재적으로 인류의 멸종을 초래하는

자율적인 AI 시스템의 통제 상실까지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업은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위험에 대한 상당한 비공개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런 정보 중 일부를 정부 또는 사회와 공유할 의무가 약하다”며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모두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AI를 제어하기 위한 영구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역시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AI가 자유의지를 가지게 된다면 해결책은 코드를 뽑는 것

하나뿐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전망이 너무 비관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유명 과학자 렉스 프리드먼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한 전문가 대부분은 AI의 인간 멸종 가능성을 1~20%로 추정했다. 또 옥스포드대학교가 최근 실시한

과학자 2778명 대상 설문 조사에서는 5%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바 있다.

 

출처

“100년 안에 인간 멸종시킬 가능성 99.9%”…美대학교수, 암울한 AI 전망 - 매일경제 (mk.co.kr)

 

“100년 안에 인간 멸종시킬 가능성 99.9%”…美대학교수, 암울한 AI 전망 - 매일경제

인공지능(AI)이 100년 안에 인간을 멸종시킬 수 있는 확률이 99.9%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인간이 AI를 통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안전성과 관련된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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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1분기 17개 행정구역 중 서울·인천·경기·세종·충청만 이동인구 수 늘어.

수도권 평균자산 비수도권 보다 65% 많아 낮은 출생률로 이어지고 있어.정부의 대책 시급한 시점

 

한국 경제의 고질적 병폐인 서울 ‘쏠림’ 현상이 주택 시장 마저 덮치고 있다. 지방은 매물이 쏟아지는데, 서울은 수요가 밀려든다. 강남 등

서울 인기지역 소유자들은 집을 내놓지 않는데, 전국각지에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서울 부동산을 사들이려 한다.

지방 인구의 급감과 이로 인한 지방 소멸 우려가 이런 흐름을 더욱 강화시키는 흐름이다.

권대중 서강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일자리는 부족하고 지역의 젊은이들이 누릴 문화시설들이 부족하면서 지방인구 감소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들이 서울로 올라오며 서울 집에 대한 인기는 더욱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17개 행정구역 중 이동인구수가 늘어난 곳은 서울·인천·경기·세종·충청 등 대부분 수도권에 한정됐다.

서울, 인천, 경기도가 각각 1132명, 9681명, 1만3152명 늘어나는 동안 부산은 2433명, 대구는 3031명, 광주는 2709명, 경남은 6277명이

줄어들었다. 부산·대구·경남 인구가 전부 경기도로 이사를 간 수준이다. 지금도 빽빽한 서울로 인구가 더욱 몰려드는데는 지역별 경제력 격차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방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던 제조업이 2000년대 초반 붕괴하고, 수도권 주변으로 반도체 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서 지방의 청년층 이탈이 극심해지고 있다. 교육이나 일자리, 의료, 문화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도 인구 집중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경제력의 몸집 차이는 이미 막대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가구당 평균 자산은 6억 5908만원으로 비수도권(3억9947만원) 보다

65%나 많다. 취업자도 수도권이 51.6%를 차지했다. 월평균 실질임금 차이는 2015년 34만 원에서 2021년 53만 원으로 벌어졌다.
최근 이같은 문제를 집중 진단한 ‘피크아웃 코리아’를 발간한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는 “수도권 과밀화의 부작용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기 시작한 계기는 출산율 감소 때문”이라면서 “도시 과밀화로 인해 사람들이 시간 부족에 시달리는 생활을 해야 한다면

또 경쟁압력을 받는 구조라면 저출산문제는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수도권 과밀화는 이제 부동산 시장을 덮치고 있다. 집값의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지방6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변동률은 28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서울은 11주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신규 주택 공급인 분양 시장의 양극화는 처참하다. 지방 분양 시장의 침체 여파로 4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년 만에 다시 7만가구를 돌파해 7만1997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만7342호가 지방에 위치했다. 이중 악성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늘어

1만3000가구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서울 지방간 양극화를 늦추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지적한다. 서울 쏠림 현상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지만

서울에 편중된 투자를 지방으로 분산해야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조언이다.

김진유 경기대 스마트시티공학부 교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비사업 부담 완화 등 많은 정부정책이 서울의 개발가능성을

올려주고 있다”면서 “지방 구도심의 생활형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방 소멸의 속도를 그나마 늦춰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출처

‘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naver.com)

 

‘서울 빼고 모조리 폭망’ 섬뜩한 경고…지방소멸 쇼크 집값도 덮쳤다 [부동산360]

#. 6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연세 2000만원에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고금리 시대에 아파트를 판 돈을 예금으로 맡겨두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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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 검증도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으로 판단된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년 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석유 가스전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 등 세 단계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함께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 내려와 국정브리핑을 했다. 국정브리핑은 주요 현안을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1966년부터 해저 석유·가스전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왔고, 그 결과 90년대 후반 4500만배럴 규모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해서 2021년까지 상업생산을 마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물리 탐사 심층 분석 결과를 언급하며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 단계로 넘어갈 차례”라고 했다. 안덕근 장관은 이 매장 가치가 현시점에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동해 석유·가스 개발 계획과 관련해 “2027년이나 2028년쯤 공사를 시작해 2035년 정도에 상업적 개발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지난주 확정된 결과를 대통령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어제 직접 대통령께 탐사 결과를 보고드렸다”며 “대통령께서 큰 예산이 드는

사업이긴 하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탐사 계획을 승인해 주셨다. 조만간 후속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안 장관은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세계적 에너지 개발 기업들이 이번 개발에 참여할 의향을 밝힐 정도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140억배럴 정도의

막대한 양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하고 그중 4분의 3이 가스, 석유가 4분의 1로 추정된다”고 했다.

 

출처

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chosun.com)

 

[속보] 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양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속보 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양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www.chosun.com

 

출처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추정...삼전 시총 5배인 2270조원 가치 (chosun.com)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추정...삼전 시총 5배인 2270조원 가치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추정...삼전 시총 5배인 2270조원 가치 세계 최대 가스전인 남미 가이아나보다 매장량 클 듯

www.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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