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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효과(Penguin Effect)’란?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가 남들이 구입하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구매하는 현상을 말한다.

어떤 제품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사면 이에 동조되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심리이다

펭귄효과는 펭귄의 습성에서 유래되었다.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펭귄들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야 하지만 바닷속 포식자가 두려워 잠시 머뭇거린다.

이때 용감한 펭귄 한 마리가 바다에 뛰어든다.

선두 펭귄이 바다에 들어간 것을 확인한 후 주변의 펭귄들이 전부 따라 뛰어드는데,

이를 소비자의 구매행동과 빗대어 펭귄 효과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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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건강 돕는 대표 식품 6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양파=고기 먹을 때 양파가 좋은 이유는 동물성 지방으로 인해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양파에 많은 케르세틴 성분이 이런 효과를 갖고 있다.
또 양파의 유화아릴 성분은 딱딱해지고 좁아진 혈관을 부드럽게 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이는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파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관이 딱딱해지는 증상을 완화한다.

귀리=귀리(오트밀)에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관에 들러붙는 것을 막아 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를 돕는다. 귀리 지방산의 75~80%가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다. 혈액과 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지질의 함량도 11%로 다른 곡류에 비해 높아 혈관 질병 예방을 돕는다.

=귤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항산화제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을 건강하게 해준다.

과육에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을 알베도라고 하는데 역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등 푸른 생선=고등어, 꽁치, 참치, 삼치 등 등 푸른 생선도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혈청 중성 지방 농도를 낮추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려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포도=포도는 동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연구에 의하면 포도의 항산화제는 혈관을 이완시키고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한다. 또한 포도의 이런 성분들은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 혈액 내 염증 및 기타 분자를 억제한다.

사과=사과도 양파처럼 케르세틴 성분이 많아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케르세틴은 폐 기능을 강화해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즐겨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률이 52%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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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정숙 인도 방문, 한국서 먼저 검토…이후 초청장 받았다"

정부가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의 인도 방문은 한국 정부측 의사에 따라 인도 정부가 초청장을

보내온 것이라 밝히며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과 배치되는 주장을 내놨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당초 2018년 11월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디왈리 축제에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여타 외교일정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강 장관의 참석이 어려움을 인도 측에 통보했고, 인도 정부는 당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재차 초청했다. 이때 우리 정부는 도 장관의 참석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함께 인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인도 정부에 설명했고 이에 인도 총리 명의 초청장을 송부해왔다는 게 외교부 측 설명이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부임 시절 외교 비화를 담은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조성 계획을

설명하면서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했다"며 "나로서는 인도를 또 가기가 어려워 고사했더니 인도 측에서 '그렇다면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해 아내가 대신 개장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얘기를 소상하게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도 아내가 나랏돈으로

관광 여행을 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 설명하며, 당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배우자의) 첫 단독외교"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외교부의 입장에 따르면 인도 측이 당초 문 전 대통령이 아닌 외교 장관을 초청했으며, 이후 우리 측이 김씨의 인도 방문을 검토 중이라

알리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김씨는 2018년 11월 3박 4일 일정으로 대통령이 동행하지 않은 채

인도를 찾았다. 인도 공주 출신으로 가야 김수로왕의 부인이 됐다는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한 김씨는 세계적 관광지 타지마할에도 방문했다.

이후 정치권에서는 김씨의 외유성 출장이라는 논란이 이어져왔고, 문 전 대통령이 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회고록에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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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정숙 타지마할 방문이 영부인 첫 단독 외교? 이희호는 유엔 연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을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자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 이희호 여사의 외교 사례를 들며 “(김정숙 여사가) 처음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 당선자는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다. 박 당선자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이) 영부인의 단독 외교라고 하는데, (영부인 단독 외교는) 그게 처음이 아니다.

제가 모셨던 이희호 여사님이 유엔총회 초청을 받아 연설하러 갔었다”고 했다. 이 여사는 2002년 5월 8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아동특별총회 본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외교 행사에 동석한 것이 아니라, 정부 대표단 수석 대표 자격으로

단독으로 유엔에 가서 한 활동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출간한 대담 형식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김 여사가 인도를 단독 방문해 타지마할을 찾아간 것이

‘우리나라 영부인의 첫 외교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평소에도 정상 배우자들이 정상을 보조하는 배우자 외교를 많이 하기 때문에

‘영부인의 첫 외교’라고 말하면 어폐가 있다”며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아내가 나랏돈으로 관광 여행을 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김 여사는 인도 정부의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당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김 여사의 ‘타지마할 관광’을 ‘여사 외교’로 둔갑시켰다”며 김 여사 특검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에 대해 박 당선자는 “요즘이 3김 시대도 아닌데 3김, 영부인들을 특검하자고 하는 것은 김건희 특검을 안 하기 위해서 하는 방탄 발언”이라며

“김 여사를 특검하려면 단군 할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를 다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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