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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지속하는 사람

인생은 70~80년, 길어야 100년이라고들 얘기하지만, 이건 사실 잘못된 정보다.

인간은 불멸의 존재이며 인류의 역사는 곧 나의 역사다.

어떤 경우든 큰 순환 안에서 작은 순환은 계속 반복되며,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은 점차 좋은 것과 나쁜 것, 

단것과 쓴 것을 초월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 윤민의 《아주 오래된 노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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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단지 껍데기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어떤 것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건 오직 마음으로 볼 때이다.

 

-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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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행은 최상목, 또 탄핵되면 이주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뉴스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되면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따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권한대행직을 승계한다. 최 부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로 불리게 된다. 대통령과 그 권한대행의 연속 탄핵소추로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 나오는 상황은 헌정사에서 전례가 없다. 한 권한대행이 탄핵소추될 경우

최 부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총리 직무대행, 경제부총리 등 ‘1인 3역’을 맡아야 한다.

국무총리실과 달리 경제정책 관리가 주 업무인 경제부총리실이 외교·안보 현안까지 다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정치권에선 “한 권한대행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되면 그가 안고 있던 정치적 부담을 최 부총리가 고스란히 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한 권한대행에게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 내란·김건희 여사 일반 특검법 공포,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임명을 하지 않으면 탄핵소추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었다. 한 권한대행이 26일 여야 합의를 촉구하며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다고 발표하자

민주당은 즉각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 부총리를 겨냥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면 헌법재판관 임명을)

즉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최 부총리가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또 탄핵소추당하면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은

다음 순번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맡게 된다. 그다음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태열 외교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다.

민주당이 이 부총리, 유·조·김 장관까지 줄탄핵에 나선다면 국무회의 심의 최소 의사정족수인 국무위원 11명을 충족하지 못해 더 이상

국무회의를 열 수도 없다. 그렇게 되면 대통령의 거부권도 행사할 수 없고 공포할 수 없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법률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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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사상 초유 '대행의 대행' 사태

가결 정족수 두고 여당 고성 항의. 차기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상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13일 만이다. 국민의힘은 한 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는 '200명 이상'이어야 한다며 원천 무효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차기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는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한 대행 탄핵소추안을 총 192명 중

찬성 192표로 가결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전날 한 대행이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을 사실상 거부했다는 이유로

탄핵안을 발의했고, 하루 만에 바로 본회의 상정했다. 한 대행 탄핵안의 국회 통과로 우리나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 체제를 맞게 됐다.

 

차기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 부총리는 이날 본회의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연 뒤 공동 입장문에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를 재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탄핵소추가 의결된다면 계속되는 탄핵 위험으로 행정부 역량은 위축되고,

종국적으로는 국무위원들의 존재 이유는 없어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탄핵안 가결 정족수을 둘러싼 갈등도 남아있다. 국민의힘은 한 대행이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만큼, 탄핵안 가결 조건도 대통령과 동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20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 대행 탄핵안 가결 정족수를 과반인 151명으로 정해 표결을 진행하자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원천 무효"라고 외치며 항의했다. 여당은 한 대행 탄핵안 통과에 대해 권한쟁의 심판과 가처분 신청을 내며 맞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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