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鵠不日浴而白, 烏不日黔而黑(곡불일욕이백 오불일검이흑) - 장자

 

“두루미는 날마다 미역 감지 않아도 새하얗고

까마귀는 날마다 먹칠하지 않아도 새까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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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情)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情)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情)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다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이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情이 --꽂히면 빼낼 수도 없어 계속 <아픕니다.>

 

"사랑"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情"은 <숙성기간 >이 있습니다 

 

-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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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상가 루쉰(魯迅)은

1929년 <페어플레이는 아직 이르다>라는 글을 발표했다.

이 글에는

“사람을 무는 개가 물에 빠졌을 때, 그 개를 구해줘서는 안 된다.

오히려 더 두들겨 패야 한다. 그러지 않다면 개가 뭍에 나와 다시 사람을 문다”라는 대목이 있다.

루쉰은 나중에

“원래 ‘물에 빠진 개는 두들겨 패야 한다’라고  제목을 지으려다 너무 모가 나 보여서 고쳤다”라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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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별을 닮은 이유는

 

꽃이 별을 닮은 이유는

밤마다 별을 보고

별을 꿈꾸기 때문이다

별을 보며 하늘 꽃밭을 꿈꾸고

별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오직 별만 사랑하기 때문이다

- 권효진의 시집  카덴자의 노래에 실린 시〈꽃이 별을 닮은 이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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