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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스 지방 남쪽 파르나소스 산 중턱에 있는 델피(Delphi, 델포이 Delphoi) 박물관 2

 

▼무희의 기둥((Dancer of Delphi), 아테네가 신전에 바친 봉헌물이다.

밑 부분이 아칸서스 잎으로 장식되어 있고 무희 세 명이 기둥을 기대고 서있다.

▼​옴파로스가‘무희의 원기둥’의 위쪽 머리 위에 올려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상의 중심을 나타냈다는 옴파로스(Omphalos)

▼ 옴파로스(the Omphalos of Delphi) - 모형이라고 한다.

아기아스의 대리석상(Marble statue of Aghias)

아기아스는 BC 5세기에 레슬링 종목인 판크라티온에서 우승한 테살리아 청년.

그의 우승을 기려 아폴론 신에게 리시포스(Lysippos)가 제작한 청동상을 봉헌했다.

고대 그리스 체육 선수의 완벽한 몸매로 운동으로 단련된 군살 없는 상반신과 복근, 튼튼한 하체가 돋보이는 조각이다.

▼리디아 왕 크로이소스가 바친 것으로 추정되는 아폴론 신의 두상이다.

▼아르테미스

금과 상아로 만든 조각상(Chryselephantine Statues).

​​아폴론 신전의 주인인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여신, 그리고 이들의 어머니인 레토의 신상을 금과 상아로 아름답게 조각한 것.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왕으로 이름났던 크로이소스 왕이 봉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헤라클레스

▼전차를 모는 전사와 말- 청동으로 만들어진 4두마차 전차기사 상이다.

겔라의 참주 폴리잘로스가 만들어 신전에 바쳤다고 한다.

▼네 마리 말은 현재는 베네치아 산 마르코 성당의 박물관에 있다고,

▼매우 섬세하게 만든 청동상. 미술 작품에도 나온다고,

▼은으로 만든 소

월계관을 쓴 인물은 델피의 주인인 아폴론 신.

뮤즈의 여신들과 어울리는 예술의 신답게 왼손에 악기를 하나 들고 있다. 아폴론이 앉아있는 접이식 의자는 오늘날에도

거의 변하지 않고 애용되고 있다. 아폴론이 포도주를 땅에 붓고 있는데 이는 대지의 여신에 대한 존경심의 표현이라고 한다.

왼쪽에 까마귀가 아폴론을 지켜보고 있다.  까마귀는 아폴론의 성스러운 새다. 신화 속에서 마찬가지로 델포이에는 까마귀와 독수리가 살고 있었다.

▼킬릭스(Kyliwhite x with drawing of Apollo)

그리스의 도자기로 바닥에 원형 그림을 그려 포도주를 마시면 바닥의 그림이 드러나도록 만들었다.
아폴론 킬릭스는 기원전 470년 경 델피의 무덤에서 출토되었는데, 월계수(?) 나뭇잎 관을 쓰고 왼쪽 어깨에는 히마티온을 걸치고

왼손에 악기를 들고 사자 다리의 의자에 앉아 있는 아폴론의 모습. 그림에 세발의자, 까마귀, 왕뱀이 있으면 아폴론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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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스 지방 남쪽 파르나소스 산 중턱에 있는 델피(Delphi, 델포이 Delphoi) 박물관

점심을 먹고 박물관을 가다.


▼델피 박물관 - 델포이 유적에서 발굴된 여러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아폴론 신전 폴리고날 월 앞에 세워졌다는 낙소스인들이 바친 스핑크스 조각상

10m이상의 기둥 위에 놓여 있는 높이 2.3m의 스핑크스

▼낙소스 섬에서 델피에 바친 스핑크스 상.

이오니아식 기둥 위에 스핑크스가 앉아 있고 기둥을 포함해서 전체 높이가 12m가 넘었다. 

스핑크스는 여자의 얼굴, 사자의 몸, 새의 날개를 가진, 이집트에서 유래한 괴물이다.

스핑크스 상은 아폴론 신전의 정면(남쬭), 아테네사람들의 스토아 옆에 우뚝 솟아 있어서 델피를 찾는 순례자를 내려다 보았다.

플루타르코스(​Plutarchos)

고대 로마의 그리스인 철학자·저술가. 그는 플라톤 철학을 신봉하고 박학다식한 것으로 유명하다.

저작활동은 매우 광범위하여 전기·속윤리(俗倫理)·철학·신학·종교·자연과학·문학· 수사학에 걸쳐 그 저술이 무려 250종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의 카이로네이아의 명문가 출신으로 일찍이 아테네로 가서 아카데메이아에서 플라톤 철학을

공부하고,  다시 자연과학과 변론술을 배웠다. 그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를 방문, 로마에서는 황제를 비롯한 많은 명사들과

깊은 친교를 맺어 아카이아주(그리스 본토) 지사에 임명되었으며, 로마의 시민권을 얻었다. 만년에는 델포이의 최고신관(最高神官)으로 있었다.

▼헬라어

▼​아폴론 신전 폴리고날 월 앞에 세워졌다는 낙소스인들이 바친 스핑크스 조각상.

10m이상의 기둥 위에 놓여 있는 높이 2.3m의 스핑크스 

​▼낙소스 섬에서 델피에 바친 스핑크스 상.

이오니아식 기둥 위에 스핑크스가 앉아 있고 기둥을 포함해서 전체 높이가 12m가 넘었다.

스핑크스는 여자의 얼굴, 사자의 몸, 새의 날개를 가진, 이집트에서 유래한 괴물이다.

스핑크스 상은 아폴론 신전의 정면(남쬭), 아테네사람들의 스토아 옆에 우뚝 솟아 있어서 델피를 찾는 순례자를 내려다 보았다.

▼시프노스 보물창고의 북쪽 카리아티드(고대 그리스 신전 건축에서 기둥으로 사용된 여인상)

▼시프노스(Siphnians) 보물창고의 동쪽 프리즈

올림푸스 신들이 트로이 전쟁 중 트로이 인(Trojans)과 그리스 연합군인 아카이아인(Achaeans)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부조로 표현되어 있다.

아레스,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와 아폴론, 그리고 제우스는 트로이를 응원했고, 아킬레우스의 어머니인 테티스와 아테나와 헤라, 데메테르는 그리스 연합군을 응원했다.

▼응원하는 신

▼시프노스 북쪽 프리즈 부조인 올림푸스 신과 거인 족 전투 장면.

▼클레오비스와 비톤 형제(Cleobis and Biton) 쿠로스(Kouros) 상.

기원전 580년 경 아르고스에서 봉헌한 쿠로스(그리스 고졸기의 남성 조각 작품).

경직된 몸과 왼발을 앞으로 내민 그리스 초기 조각으로 쿠로스(청년)상 여성은 코레 상이라고 하는데 옷을 입혔다.

남성이 옷을 입지 않은 이유는 당시 바지에 고무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ㅎ 경기할 때 흘러내리고 거추장스러우니 아예 알몸으로 싸웠다고 한다.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총애한 미소년은 용모는 단정하고 관능적이었지만 지성은 없었다고, 

황제는 이 미소년을 항상 곁에 두었고, 그러나 130년 나일강 유람 때 안티누스가 나일강에  떨어져 익사한다.

하드리아누스가 슬퍼하자 그것을 본 그리스인들은 황제에게 위안을 주려고  안티누스의 조각상을 만들었고,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미소년 안티누스 석상은 여러 곳에 세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하드리아누스 황제와 동성애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 안티누스(Antinoos) 조각상.

아기아스의 대리석(Marble statue of Aghias) 상

아기아스는 BC 5세기에 레슬링 종목인 판크라티온에서 우승한 테살리아 청년. 

그의 우승을 기려 아폴론 신에게 리시포스(Lysippos)가 제작한 청동상을 봉헌했다. 고대 그리스 체육 선수의 완벽한 몸매로

운동으로 단련된 군살 없는 상반신과 복근, 튼튼한 하체가 돋보이는 조각이다.

헤라클레스(Herakles) - 그리스신화에서 가장 힘이 세고 또 가장 유명한 영웅

그리스 신화 최고의 영웅이다. 제우스가 페르세우스의 후손인 알크메네((Alkmene)와 결합하여 얻은 아들로,

질투에 사로잡힌 헤라 여신의 집요한 박해를 받으며 용맹과 지혜를 겸비한 위대한 영웅으로 성장한다.

헤라클레스는 죽은 뒤 신의 반열에 올랐으며, 도리스 족의 시조신이기도 하다. 헤라클레스는 사자 가죽을 걸치고 몽둥이를 든 모습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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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라(Meteora)에서 고대 문명의 유적지 델피로 가는 길  2

▼파르나소스 산아래 멀리 코린트만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바다는 이오니아 해

▼나중에 알고 보니 델포이 유적이었다.

▼우리가 점심을 먹은 식당

▼올리브 열매

▼그리스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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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4일 (화) 메테오라(Meteora)에서 고대 문명의 유적지 델피로 가는 길  

 

 2457m 파르나소스 산을 넘어 신탁으로 유명한 델포이 아폴론 신전을 보러 가는 날이다.

버스 속에서 그리스어와 신화 이야기를 듣는다. 끝없이 이어지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코스모스는 질서. 소피아는 지혜. 카오스는 혼돈. 필로소피(philosophy는 철학 등등 그리스어 앞에 판을 붙이면 모든이 되어

판도라. 파노오라(파노라마)가 된다고, 고대 그리스어 헬라어(Greek language)에서 파생되었기에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그리스인은

3개월이면 영어를 6개월이면 프랑스어를 한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스스로를 "헬라스"인(고대 그리스어: Έλλας 헬라스[*])이라

불렀기 때문에 고대 그리스어를 헬라스어 또는 헬라어라고도 하며, 헬라어의 한자 음역인 희랍어(希臘語)로 불리기도 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기원전 300년에서 기원후 300년까지 헬레니즘 사회가 구축되어 헬레니즘 권역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쓰인

일반적 헬라어였던 코이네 헬라어를 지칭한다.)

 

파르나스 산 정상엔 아직 남아있는 눈이 보이고 그동안 에게해를 보았다면 멀리 보이는 바다는 이오니아해 라고 한다.

산 아래 보이는 나무는 거의 올리브 나무다.

그리스 사람들은 코가 상당히 높은데 우리와 반대로 코를 낮추는 성형을 한다고 하니 세상은 공평하지가 않다. ​

그리스가 어려워진 원인이 복지 문제도 아니고 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심해서라고 한다.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부정부패가 해결되지 않는 한 갈길이 멀다고,

 

조금만 경치와 땅이 좋다 싶으면 짓는 무질서하게 지어대는 집들과 소출이 좋으면 농약을 살포하는 우리와는 달리 그리스는

평평한 땅(농지)을 보호하고 대부분 산 밑에 주택을 짓고 과일나무에는 농약을 치지 않는다고 한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곳 사람들에게 배웠으면 한다.

 

텔포이를 보고 점심을 먹고 박물관으로 보기로 한 일정이 높은 산을 넘어 가는 산길이라 앞의 차를 뒤따라 가야 하는데 하필이면 트럭이라

느리게 운행하는 바람에 시간이 그만큼 지체되어 이른 점심을 먹고 박물관-> 델포이 유적-> 아라호바 마을을 보기로 한다.

 

들리는 버스 속에서 찍은 사진들이 창이 선탠이 되어 있어 색도 선명하지 않고 별로다.

▼겉에서 보는 교회는 대부분 담백하다.

▼4월이라 아직 눈이 많이 남아있는 줄 알았는데 석회산인가 보다.

▼가끔 만나는 양떼들

▼집들이 언덕이나 산밑에 있고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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