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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밀번호'

최악의 비밀번호 1위, password 제친 "암호 '이것' 쉽지만 털리기 좋은 번호!

지난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썼던

비밀번호가 '123456'이라는 조사 결과보도 됐다.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는

20일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목록’을 공개했다.

 



2011년과 2012년 연속으로 2위를 차지했던 '123456'은

처음으로 'password'를 2위로 밀어내고 최악의 비밀번호로 올랐다.

유출 가능성이 큰 비밀번호들의 특징은 연속 숫자열이나 문자열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12345678'이 3위를 기록했고,'qwerty'가 4위, 'abc123'가 5위에 올랐다.

이 밖에 '123456789'( 6위), '111111' (7위), '1234567' (8위), '123123' (11위),

 '1234567890' (13위), '1234' (16위), '12345' (20위), '000000' (25위)도

비슷한 사례로 최악의 비밀번호 순위를 기록했다.

슬레인 대표는

"안전한 비밀번호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숫자나 문자를  조합하거나 본인이

기억하기 쉬운 문장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며 " 비밀번호를 기억해내는 데

 애를 먹는 이용자라면 비밀번호 관리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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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앉아 생활 땐 단명..운동도 소용없어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고 집에 와서도 앉아서 TV 보고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이 암과 당뇨병 등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는 것은 정설처럼 돼 있다.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연구에서도 이같은 사실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하루 중 11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비활동적인 중ㆍ장년 여성들은 4시간 이하의

그룹보다 사망확률이 12%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활동파 중년여성 그룹은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27%,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5분1 가량 높았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이같은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코넬대학 연구팀은 12년 동안 폐경 이후의 여성 9만3000명을 관찰해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연구팀은 만성적인 질환이나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감안하더라도 너무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은 사망위험을 높인다고 전했다.

여성들은 35세부터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폐경 이후 근육 손실이 가속화한다.

이 과정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등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이 근육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연구는 운동 이외에 매일 매일의 움직임이 건강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논문의 저자인 영양학자 레베카 세이귄 박사는

 "오랜시간 사무실 의자에 앉아있거나 TV를 시청할 경우 추후 체력을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한다. 오랜시간 앉아 있더라도 운동을 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인데 큰 도움이 되지못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폐암위험이 줄어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에 따라 가령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는 의자에서 자주 일어나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특히 여성들은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앉아서

생활하는 경향이 높아 신체의 움직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 ㆍ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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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초콜릿 먹으면 당뇨 막을 수 있다"

 

초콜릿과 레드와인과 같은 식품에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꾸준히 섭취한 여성은

제2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이스트앵글리아대학과 킹스칼리지런던

공동 연구팀이 쌍둥이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안토시아닌과 플라본이 속한 플라보노이드를

정기적으로 섭취시킨 결과, 인슐린 저항성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는 다크 초콜릿·레드와인·베리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이런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혈중 포도당을 조절하는 것을 수월하게 하며,

당뇨병·심장질환·암과 같은 질환과 연관되는 만성 염증의 발병을 낮춘다고 연구팀은 설명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팀 스펙터 킹스칼리지런던 교수는

"이는 초콜릿이나 와인 같은 식품의 일부 성분이 우리 몸에 좋다는 놀라운 발견"이라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에딘 케시디 이스트앵글리아대학 교수도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것은 제2형 당뇨병과 연관성이 크므로, 베리·허브·적포도·와인과 같은

식품에 풍부한 두 화합물(안토시아닌, 플라본)을 다량 섭취한 사람들은

그런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수는

 "다량의 안토시아닌을 섭취한 사람들에게서는 만성 염증이 적게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아직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지만, 이런 화합물이 제2형

 당뇨병(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 발병을 낮추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대상에 남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결과는

 '미국임상영양학저널'(journal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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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유류에 비해서 유독 인간이 오래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미국 뉴욕에 위치한 헌터칼리지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이에 대한 비밀을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있다.

일반적으로 각 동물의 평균 수명은 고양이 14년, 개 16년, 북극곰 18년, 말 28년이며

 코끼리가 70년으로 긴 수명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에비해 인간의 평균수명은 82년에 달한다.

연구팀은 이에대한 비밀을 밝히기 위해 영장류와 각 동물의 평균 에너지 소모량을 비교해 분석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영장류의 경우 비슷한 덩치의 다른 동물에 비해 칼로리 소모량이

절반에 불과해 결과적으로 느린 신진대사가 노화를 지연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데이터를 인간에 대입하면 더욱 극명하게 차이가 나타난다. 비슷한 덩치의 포유류가

 소모하는 하루 평균 에너지 양이 인간이 매일 마라톤을 뛰며 소모하는 에너지 양과 비슷한 것.

또 영장류가 포유동물에 비해 아이(번식)를 적게 낳는 것 역시 '장수 비결' 중 하나로 꼽혔다. 

연구에 참여한 애리조나 대학 데이비드 레이글렌 교수는

"놀랍게도 야생과 동물원의 사는 동물 사이에서도 에너지 소모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다" 면서

"기존 생각보다 물리적인 활동이 칼로리 소모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가 에너지 소모를 줄이며 진화해 온 이유가 바로 장수의 비결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가과학아카데미 회보(Proceeding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SA)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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