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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믈린(Kremlin) 궁 삼위일체 트로이츠카야 탑과 대통령 궁

 

크레믈린(Kremlin)은 원래 러시아어로 성채 또는 성벽을 가리키는 일반명사다.

하지만 대문자로 시작할 때는 모스크바의 크레믈린 궁전을 의미한다. 오랫동안 러시아 황제의 거처이자 러시아 정교회의 중심지였다.

 

크렘린은 모스크바의 창건자 유리 돌고루키공(公)이 1156년 무렵 작은 언덕 위에 숲과 목책으로 요새를 구축하였다 한다.

그러나 1382년 타타르족의 침입으로 모두 불타 버렸고, 15세기에 이반 3세가 이탈리아의 건축가들을 불러 러시아 전국을 둘러보고

러시아의 건축 양식으로  짓게 한 것이 바로 오늘날의 크렘린이다. 성곽과 내부 주요 건물들은 백여 년에 걸쳐 복원되었으며,

스무 개의 크고 작은 고딕 양식 탑,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을 대표하는 네 개의 대성당과 성벽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속을 알 수 없거나 비밀이 많은 사람을 크레믈린 같다고 하는데, 정말 요새와도 같은 Secret 궁이다.

 

삼위일체 트로이츠카야 탑이다.79m 로 사원안에서 제일 높다.

 삼위일체탑은 공중에서 보면  삼각형의 모양으로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1495-1499년 사이 만들어진 탑문이다.

이 문은 나폴레옹 황제와 러시아 군이 전투를 했을때 나폴레옹이 패전을 하고 나간 문으로 6-17세기에는감옥으로 사용되기도하였다.

지름 3.75미터와 1500kg의 금도금으로 만들어진 별은 겨울 눈보라에도 이겨낼 수 있도록 단단하게 만들어졌다.

현재 이곳은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통로로 사용되고 있다.

▼모스크바의 대형 건물의 가장 높은 곳에는 별로 장식되어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붉은 에메랄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슬람에서 별은 천국을 뜻한다고 하는데,..

크레물린 궁전이라 불리는 곳이다. 사원의 광장에 있는데 이 건물을 언뜻 보면 3층 같아 보이나 실제는 2층 건물이다. 공산당 시절 당 간부들이

모여서 회의를 주로 하던 장소.그들이 어디서 회의를 하는지  어떤 내용을 하는지항상 비밀이었고 그들의 소재파악에 대해서도 비밀 사항이었다 한다.

▼대통령 궁 -푸틴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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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8 금 - 크레믈린 궁. 붉은 광장.바실리 성당. 지하철을 타 보는 일정.

 

모스크바 (Moskva)시의 크레믈린 궁에 가다

오늘은 시내 구경을 하고 상트 페테르 부르그로 가는 날이다. 모스크바 아니 러시아는 왜 시원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연일 30도를 오르 내리는 날씨에 준비해 온 옷들이 조금 두꺼워 그냥 티쳐츠만 입기로 한다. 모두 덥다는 아우성에 버스가 바뀌어 조금 시원해졌다.

춥고 어두운 혹독한 긴 겨울을 보내는 곳이라  난방은 빵빵한데  잠깐인 여름의 냉방엔 신경을  안 쓰고 자연스럽게 땀 흘려 보는 유일한 기회라

더위를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우리가 흔히 보는 에어컨 실외기 보기가 힘들다.

 

영어로는 모스코(Moscow)라고 한다. 유럽러시아 중부, 오카강(江) 지류인 모스크바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다.

볼가강과 오카강 사이에 있어 수운(水運)의 중계지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기 때문에, 일개 한촌(寒村)으로 발족하여

모스크바공국(公國)의 수도가 되고, 다시 러시아제국(帝國)의 수도가 되어 크게 발전하였다.

 

고딕과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그리고 스탈린 스타일의 건축물들로 이루어진 모스크바.

매서운 혹한의 기나긴 겨울밤을 보내면서 발레나 서커스 같은 독특한 놀이문화를 발전시켰다는 모스크바의 첫 인상은 넓은 땅에 비해

황량한 느낌에 을씨년스런 회색빛이었다. 전에는 소비에트연방. 간단하게 소련으로 불리던 나라.

반공세대인 나에게는 30대 까지도 세상에서 나쁜 나라는 소련과 중공 오랑캐라 불리던 중국. 그리고 북한이다.

학창시절에는 상상도 못 해 본 아니 가겠다는 것 자체가 불경인 나라들이다.

2000년 전후반을 거치며 서민에게도 중국은 이제 먼나라가 아니라 가까운 나라가 되고,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로 바뀌며 누구나 갈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2007년. 백두산 천지에 있는 중국.북한 5호 경계선 표지석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잠깐 북한 땅에 발을 딛어 보고, 그 다음 해엔 금강산에도

갔다 왔으니  교과서에 무섭던 나라로 불리우던 곳을 다 가본 셈이다.

나날이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이다. 우리 다음 세대는 어떤 삶을 살게 될런지, 상상조차 못하겠다.

 

▼붉은 성벽으로 되어있다.

이곳에 들어 가려면 30cm 크기를 넘는 큰 가방이나 베낭은 허용 되지 않고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따가운 햇볕을 피해 모두 그늘 속에 있다.

▼크레물린 궁으로 들어가려면 통과해야할 쿠타피아 문으로 요새형 탑문이다.

1516년 이탈리아의 건축가 안리오시오 카르카노라는 건축가에 의해 지어진 건물이다

크렘린 쿠타피아타워 입구

▼크레믈린 궁안 성문을 통해 들어가면 대통령 궁이 있고 또 사원들이 모여 있으며 사원들이 둥글게 모여 있는 가운데 사원의 광장이 있다.

11시가 조금 못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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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크렘린과 붉은 광장. 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의 야경

 

러시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 중 하나로 높낮이와 모양이 서로 다른 아홉 개의

양파 모양 지붕으로 구성된 성당이다. 이반 대제는 몽고군에게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설계를 명하였는데, 1561년에 성당이 완성되자 그 아름다움에 탄복하며 두 번 다시 똑같은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설계자들을 장님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비잔틴 양식과 양파 모양의

작은 돔, 추운 날씨와 폭설에 견딜 수 있는 좁은 창문과 경사가 가파른 지붕을 가진

성 바실리 성당은, 러시아의 전통적 목조 건축술과 더불어 비잔틴과 서유럽에서 유입된

석조 건축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가장 러시아적이며 세계적인 건축물이다.

 

▼밤에 보는 바실리 성당이 꼭 동화속 궁전같다.

 

 

 

 

 

 

▼굼 백화점.

붉은 광장 내 레닌묘 맞은 편에 길게 세워져 있는 베이지색의 건물이 러시아 최대의 국영백화점인 굼(GUM)이다.

1890년에 지어진 오 래된 건물이지만 1950년대에 대폭적인 수리가 이루어져 오늘날까지 도 러시아에서는

최고급 백화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3층 높이의 이 건물의 1, 2층에는 200여점에 이르는 최고급

외제산 상점들이 위치 하여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붉은 성벽 안쪽으로 크레믈린 궁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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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야경 - 국립대와 루쥐니키 경기장

 

차이코프스키가 연인과 걸었다던 `백조의 호수` 를 보고 모스크바에서 제일 높다는 해발 220m 참새언덕이라 불리는 레닌의 언덕에서

모스크바 국립대와 루쥐니키 경기장. 크렘린과 붉은 광장. 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보고 시내 야경을 보며 호텔로 돌아 오다.

바라뵤비(참새) 언덕은 낮과는 달리 러시아의 오토바이는 다 모였나 싶게  오토바이와 많은 젊은이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레닌그라드 언덕에서 보이는 모스크바 국립대.

정식 명칭은 'M.V.로모노소프 모스크바국립대학교'이고 약칭은 ‘MSU’이다.  줄여서 ‘로모노소프대학교’라고도 한다.

1755년 1월 25일 옐리자베타 페트로브나(Elizaveta Petrovna) 여제가 시인·과학자·언어학자·계몽사상가인 미하일 로모노소프의 대학 설립 제안을

받아들여 칙령을 내렸고 같은 해 4월 26일 개교하였다. 1940년 미하일 로모노소프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붙인 현재의 정식 명칭으로 바꾸었다.

 

1755년에 설립된 러시아 최고의 국립대학.

 ▼건물의 높이는 240m,정면의 길이 450m로 7개의 스탈린양식의 건물 가운데 최대이다. 학생수는 32,000명 정도이다.

▼많은 젊은이들로 열기가 느껴지는,..

▼ 참새언덕에서 보는 루쥐니키 경기장.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이다.

러시아 정교회 트로이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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