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모스크바에는 모스크바 강이 흐른다.

다리 사이로 유람선이 다니는 강은 우리 한강보다 작지만, 잘 정비되어 있다.

 모스크바 거리에서 만나는 풍경

이제 마지막 코스인 붉은 광장으로 가기 위해 잠시 기다리면서

30도를 오르내리는 한 낮의 모스크바 거리는 한가로웠다.

그 곳도 이상 기온으로 다른 해 보다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볼쇼이극장(Bolshoi Teatr)

정식 명칭은 ‘러시아국립아카데미대극장’이다.

예카테리나 2세의 명으로 1776년 건립되었으나 1805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1825년 현재의 위치에 극장을 건립, ‘크다’는 뜻의 ‘볼쇼이’ 명칭이 붙여졌다.

1853년 다시 화재로 소실, 1856년 현재의 건물이 완성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확장 증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