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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4일 수요일 여행 10일차 멕시코 칸쿤(Cancún)에 오다.

 

공항에서 짐을 찾고 버스에 올라 호텔에 오다. 호텔 내 식당과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올인 클루 시브(All In clusive)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체크인 할 때 룸 카드와 또 다른 서비스 카드. 그리고 손목에 파란색 팔찌를 채워준다,

쿠바 트리니다드 리조트처럼 팔찌만 보여주면 음료든 식사든 편의 시설을 마음대로 이용하게 되어있다. 호텔마다 바다를

이용할 수 있게 정해진 구역이 있어 아무나 못 들어오게 되어있다. 체크인 시간이 3시라 잠시 기다렸다가 배정받은

우리방은 호텔 오른쪽 끝인데 5층이라 바다가 바로 보인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저녁 먹기 전에 호텔 구경 겸 바다로 나가본다.

바다는 짙푸르고 파도도 높고 경사가 있어 들어가기에는 조금 위험해 보인다. 하얀 모래가 밀가루처럼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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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4일 멕시코 칸쿤(Cancún)으로 가다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칸쿤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끝없는 밀림 속에 바둑판처럼 길이 보인다.

칸쿤에 도착하니 여기도 비가 한바탕 왔는지 바닥에 물이 흥건하다.

▼칸쿤에 다 온 것 같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인다.

▼밀림 사이로 바둑판처럼 길이 있다.

▼칸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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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토 후아레스 공항에서

차가 밀릴까 봐 일찍 떠나야 한다고 한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걱정했는데, 30분 만에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다. 짐을 부치고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카메라가 든 배낭을 열어 보란다. 일행 중 한명은 삼각대까지 가져왔는데, 그 부속품이 날카롭고 위험하다고 압수한다. 4시간가량 공항에서 어정 거리려니 따분하다. 공항에서 대기하는 수고만 없으면 여행이 수월할 텐데, 잠깐 눈 감았다 떴는데 목적지에 도착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설상가상으로 비행기 좌석 양옆으로 외국인이다. 그 둘이 친구라 나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시끄럽기 그지없다. 뭐 내 흉을 본들 알아 들을 수도 없거니와 고문 아닌 고문이다. 차라리 못 알아듣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2시간 30여 분 걸려 도착한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 미국하고 사이가 좋지 않아 혹여 미국 여행 때 입국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노 스탬프 하니 알아듣고 비자에다 입국 도장을 찍어 준다. 비자 잃어버리면 80불이 들어야 하고 여권 분실 시는 영사관이 없어 오래 걸리니 보관 잘하라고 거듭 주의를 준다. 짐을 찾고 버스에 오르니 피로가 몰려온다. 띵동해서 보니 한국 영사관에서 보내는 주의 문자다.

말레콘 현지 발음으로 말레꼰은 방파제를 말한다.

바다를 끼고 말레콘 길을 한 시간여 달려 도착한 호텔이 상당히 큰 건물이다. 쿠바의 호텔은 나라에서 운영하고, 우리의 민박 같은 카사는 개인이 한다고 한다. 지중해성 날씨의 나라라 난방보다는 에어컨이 나오고 온수도 그냥 따뜻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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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소깔로 광장의 버스커(busker) 

버스킹(영어: busking)은 길거리에서 행해지는 공연을 말한다. 코요아칸 프리다 칼로의 생가 푸른 집을 보고 소광장에 있는 식당으로 오다. 점심을 먹고 오후 6시반 비행기로 쿠바 아바나로 간다. 여기는 식후에 음료를 주문 해야 하는데 생수. 맥주. 콜라.사이다. 주스 종류다.

멕시코에서 마셔 봐야 한다는 마가리타를 주문했는데, 컵 주위에 소금을 묻힌 오렌지 주스에 데킬라를 섞은 칵테일이 독해서 몇 모금  못 마시겠다. 어딜 가나 버스킹 공연이 많은 이곳.  때로는 노래와 연주가 좋은 그룹도 있는 반면 듣기가 그냥 그런 버스커(busker)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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