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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에서 만난 아이들

 

민군의 아이들은 다른 지방 아이들보다 관광객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유람선이 선착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아이 하나가 가이드를 자청한다.

`계단 조심` `천천히` `이뻐요` `기다릴게요` 등등 어지간한 한국말에 능숙하다.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 신발을 벗으면 맡아 준다고 난리다.

나름 그네들끼리 질서가 있는지 누가 먼저 맡으면 더 이상 따라붙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팁을 얻는 것 같다. 명목상 가이드이지 오히려 거추장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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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에서 만난 소녀들 - 10살.초등 3년. 셋이 친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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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레이 - 민군 대탑(Mingun Pahtodawgyi)에 올라 바라 본 풍경

 

바간의 쉐산도 파고다 보다야 쉽지만, 민군대탑에 오르는 길은 가파르다.

미얀마인들은 키도 작아 다리도 짧은데 계단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

허벅지까지 들어 올려야 올라갈 수 있으니 나중엔 내려올 땐 다리가 저릴 정도다.

우리 일행 중 두분은 포기. 나도 포기할가 하다가 경치가 좋다는 바람에 사진 욕심도 나고 해서 용기를 냈다.

미얀마 소년들의 도음을 받아 대탑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과  탁뜨인 정경에 가슴까지 시원하다.

신쀼미 사원과 민군벨 건물도 다 발 아래다.

신쀼미 사원(hsinbyume paya)

▼소년들아 포기하지 않게 용기를 주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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