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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다녀갔다는 식당(PUEYO)에서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었다.

고기는 역간 질긴듯하나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다. 

 

▼저녁을 먹은 식당

▼중국여자로 보이는 그림이 걸려 있다.

▼오바마 사진

▼​모히토

▼가운데 소스? 그 주위에 올리브 기름 . 아무리 봐도 아이디어 굿이다.

▼화장실 안에 있던 재봉틀.

▼쿠바 국기와 시가를 선물 받다.

▼벽면을 가득 채운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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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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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올드 카를 1시간여 타고 말레콘에 내리니 어둑어둑해지는 저녁 시간이다.

저녁 예약 시간이 남아 아르마스 광장을 30분가량 돌아보기로 한다. 벌써 길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광장은 낮과는 다른 풍경이다.

골목 곳곳에 카페 탁자기 놓인 걸 보니 저녁 장사를 하려고 준비 중인 모양이다. 오비스포 거리를 지나 아바나 센트로 광장을 돌아

다시 광장 정원 앞에 모이기로 한다. 불빛이 켜지는 골목은 얼굴이나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어둡다. 오늘 일정이 힘들었는지 더 이상 걸으려니

온몸이 무겁고 눈꺼풀도 내려앉고 다리도 무거워 초입까지 가다가 포기하고 다시 돌아와 공원 벤치에서 쉬다.

어두운 공원엔 사람들이 많았으나 카메라와 가방을 끌어안고 노숙자 코스프레를 하기로 하고 아예 벤치에 누워 버렸다.

 

난 어떤 인연으로 이 먼 나라까지 와 여기 누워 있는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던가 보다.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떠 보니 내게서 2~4m 되는 거리쯤 사이를 두고 양쪽에 경찰이 서 있었다.

모른 척 누워 있으니 가지를 않는다. 할 수없이 일어나 앉으니 그때야 가버린다. 나중에 안 사실은 쿠바는 관공객에게 위해를 가하면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여행 전 쿠바는 사회주의 국가라 은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치안이 좋고 사람들도 호의적이다.

아마도 그들은 동양 여자의 안전이 걱정이 되어 지켜보았던 것이다. 그라시아스 고마워요.

 

*화려한 바로크양식의 건축물들로 둘러싸인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도시의 중심 역할을 해온 곳이며 아바나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광장이기도 하다. 광장과 주변 건물 사이로 뻗은 길에서는 음악회, 연극 등이 펼쳐지며, 아르마스 광장의

한복판에는 쿠바 독립전쟁의 아버지라 불리는 Carlos Manual de Cespedes의 조각상이 우뚝 서 있다.

▼2차 세계대전 전몰 기념비

아바나 구도사는 좁은 공간에 1500년대 스페인식 건물과 1900년대 근대 건물이 뒤섞여 묘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잠시 쉬던 곳

▼누워서 올려다 보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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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의 혁명광장(Plaza de la Revolución)

 

쿠바의 수도인 아바나의 베다도(Vedado)에 있는 광장에는 시인이자 쿠바 독립의 영웅인 호세 마르티(José Martí) 기념탑과

동상이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데 109m 높이의 탑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호세마르티 기념관과 마주하고 있는 

내무부청사(Ministry of Interior) 건물 전면에는 체 게바라(Che Guevara)의 얼굴과 아래에는 쿠바 혁명을 승리로 이끈 뒤 홀연히 고향으로

떠나기 전 피델카스트로에게 남겨놓은 편지의 제목 ‘Hasta la Victoria Siempre(영원한 승리의 그날까지)’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다.

 

그 옆 건물 정보통신부(Postal Numismatic Museum of CUBA) 엔 체 게바라의 동지였던 카밀로 시엔푸에고스(Camilo Cienfuegos)의

대형 얼굴 그림이 있다. 1959년 1월 8일 혁명광장에서 연설하던 피델카스트로가 옆에 자리한 시엔푸에고스에게   

카밀로, 나 지금 잘하고 있는거지?(Voy bien, Camilo?)라고 묻자, 시엔푸에고스가 '잘하고 있어 피델, Vas Bien Fidel'이라고

답변한 문장이 새겨져 있다. 호세 마르티 기념관은 밖에서만 보고 다시 올드카를 타고 말레콘에 내려 아르마스 광장으로 오다.

 

* 혁명광장(Plaza de la Revolución)​은

면적이 72000㎡에 이르는 세계에서 매우 큰 도시 광장 중 하나이다. 원래 109m의 호세 마르티(José Martí) 기념비가 있는 시민 광장이었다.

그러나 1959년에 일어난 쿠바혁명 이후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쿠바혁명과 함께 역사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이곳에서

수많은 혁명 시위, 퍼레이드, 투쟁 등이 열렸기 때문이다. 특히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가 매년 5월 1일과 7월 26일에 100만 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2~4시간을 연설한 곳으로 유명하다.

 

기념탑 외에 국립도서관, 국립극장 그리고 많은 행정 부처들이 밀집해 있다. 기념탑 뒤편에는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의 집무실을 경호하는

근위대가 있고 반대편에는 내무부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 전면에는 쿠바의 또 다른 영웅인 체 게바라(Che Guevara)의 얼굴과 그의 표어인

"Hasta la Victoria Siempre(영원한 승리의 그날까지)"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다. 건물 전면에 크게 걸려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한 인상을 준다. 리고 밤에는 체 게바라의 얼굴을 조명으로 장식한다.

▼내무부 청사

 "영원한 승리의 그날까지(Hasta la victoria siempre)'가 새겨져 있다

▼정보통신부(Postal Numismatic Museum of CUBA) - '잘하고 있어 피델, Vas Bien Fidel'이라고 쓰여있다.

▼​첫 날 아바나 대극장 앞 센트로에서 봤던 시티 투어 버스다. 외국인이 많은 것으로 봐 자우여행이나 크루즈 여행 온 사람들일 것 같다.

▼가운데는 시엔푸에고스 오른쪽은 체 게바라 . 왼쪽은 쿠바 최초로 독립전쟁을 이끌었다는

Carlos Manual de Cespedes 라는 분인가? 그러기엔 머리 스타일이 현대라 아리송하다.

▼크루즈 아도니스

말레콘에서

올드카 운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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