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8년 1월 22일 월요일 트리니다드(Trinidad)의 밤

 

시엔푸에고스에서 트리니다드로 돌아오니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다.

다시 해변으로 나가 노을을 보고 싶었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조금 늦게 나갔더니 일행들은 벌써 노을을 보고 들어오고 있었다.

어제보다는 구름이 없어 온전한 태양을 보았다고 한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해변으로 나가 몇 컷 찍는데, 모기들이 어찌나

달려드는지 저녁을 먹으러 들어와 버렸다. 넓은 홀인데 그리 깨끗하지는 않고 탁자는 그냥 그런데 다행인 건 메인 음식이 매일

바뀐다는 것이다. 새우요리. 닭 요리. 소고기 등이고 생선을 기름을 두르고 구워 주는데 제법 먹을 만한데 줄을 서야 그나마

먹을 수 있어 오늘은 문 앞에서 기다렸다가 7시 문을 열자마자 부터 서서 받았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시엔푸에고스를 보고 트리나드로 다시 가면서

리조트 도착

 

반응형
728x90
반응형

시엔푸에고스의 파세오 엘 프라도(Paseo El Prado) 거리 2

 

 

반응형
728x90
반응형

시엔푸에고스의 파세오 엘 프라도(Paseo El Prado) 거리

 

2018년 1월 22일 월요일 시엔푸에고스의  메인 도로. 파​세오 엘 프라도(Paseo El Prado)를 걷고 다시 트리니다드로 간다.

동선이 참 이상하다. 여기서 아바나로 가서 자면 시간도 절약되고 온전한 하루를 아바나에서 보내게 되면

우리 입장에선 더 좋을 터인데, 왜 다시 2시간여를 아래로 내려가는지, 어찌 보면 여행은 시간과의 싸움일지 모르는데 말이다.

 

인솔자 이야기에 얼핏 돈이 더 들어간다고 하는 것 같다. 쿠바는 물가가 싸니 들어 봐야 얼마나 더 들겠는가 싶다.

여행비를 10만 원만 더 내도 되었을걸, 이 먼나라 까지 오는 사람이 그 돈 더 낸다고 아니 오겠는가 말이다.

다음 번 여행은 트리니다드에서 자는 일정이 없고 시엔푸에고스에서 자는 일정이라니,

먼저라는 것은 좋은 점도 있지만, 시행착오의 희생자도 된다는 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