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트리니다드에서 아바나(Havana)로 3

 

▼동물원이라고 한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트리니다드에서 아바나(Havana)로 2

 

고속도로에서 추월을 하려면 경찰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아바나로 가는 길에 사범학교를 봤는데 졸업 후 2년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단다.

월급 40~50달러. 이곳도 결혼이 점점 늦어지고 안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탕 수수밭에 잠시 차를 세우고 기념사진도 찍고 휴게소도 들르고,

 

▼사탕수수 밭

콜럼부스가 서인도제도를 향하여 2차 항해에 나섰을 때 카나리아제도에서 가져다 지금의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에 해당하는 히스파뇰라에 심은 것이 이 지역의 사탕수수 재배의 시작이었다.

기후와 토양이 사탕수수재배에 적합하다는 것이 증명된 이후로 대단위 농장을 조성하여 유럽의 설탕과 럼의 생산기지가 되었다.

사탕수수농장이 늘어감에 따라 농장에서 일할 노예가 더 필요하게 되어 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 삼각무역이 확대되었다.

▼사탕 수수 추출물로 설탕.럼. 그리고 콜레스톨 치료제로 쓰이는 폴리코사놀도 만든다.

 아바나 호세 마르티 공항 면세점에서 30일분에 3만 원 정도인 폴리코사놀 3갑을 사다. 

▼고속도로라고 하기에는 열악하다.

 쿠바는 교통 수단이 마차나 자전거, 오토바이, 인력거인데 기름이 없어서라고. 또 시내는 도로가 좁아 큰 차는 못 다닌다고 한다.

▼농촌 풍경

▼휴게소 도착

▼ 화장실에 꽃 한 송이씩 놓은 센스.

 쿠바는 공산품이 귀하니 휴지 주고 돈 받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만큼 화장실 시설이 잘 된 나라도 드물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한 편 어딜 가나 무제한 제공하는 화장지를 귀한 줄 모르고 마구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트리니다드에서 아바나(Havana)로

 

여행도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접어든다. 오늘은 아바나로 가기 위해 7.8.9 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같은데 쫓기듯 바쁜 기분은 나이 탓이리라.

 

우리와 다른 고압선도 신기하고 황량하기도 한 드넓은 목초 밭엔 소들이 많이 보이는데 목동이나 축사도 안 보인다.

마음대로 놀고 풀을 뜯고 그래서인가 소들이 날씬하다. 소는 개인이 못 기르지만 돼지는 기를 수 있다고 한다.

고속도로 지날 때 혹시 소가 차에 받혀 죽으면 가져다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웃었다.

 

알도씨는 부동산 투자(한국에서 보고 배운)를 해서 주택이 세 채인데 지나는 길 근처에도 한 채 있다고,

그곳엔 아버지가 돼지 10마리와 닭을 기르고 있는 제법 잘 사는 축에 속하는 것 같았다.

2500달러면 집을 살 수 있는데 세금은 어쩌냐고 물어보니 전 주인이 나라에서 불하 받을 당시 냈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한다.

▼가끔 보는 건물인데 공동 묘지 입구 같다.

▼​고압선 같은데 태풍도 바람도 많은 나라인데 잘 버티는 것 같다.

▼바오밥 나무 닮아서 물어 보니 아니라고,

▼여기는 유명한 휴양지라고,

▼원유가 나오긴 해도 질이 안 좋아 정제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원전 ?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8년 1월 22일 월요일 트리니다드(Trinidad)의 밤 2

 

카페에선 피나콜라다와 모히토를 주문. 악사들이 옆에서 연주를 한다. 방에 들어가 잠시 쉬다가 밤마다 공연이 있다는

공연장에 가기로 한다. 아까 옆에서 연주하던 연주자들이라 일어나고 싶었는데 관객은 우리 외 외국인 서너 명이라

차마 일어서지 못하고 노래 서너 곡 듣다가 일어났다.

내일은 아바나로 가는 날이라 일찍 일어나야 해 가방을 싸고 일찍 자기로 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