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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약과 독약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노년을 걱정한다.

세월이 가면 늙어지는 거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이왕이면 건강하고 우아하게 늙고 싶어 하는 것이 한결같은 바람이다.

온화한 웃음과 부드러운 모습으로 곱게 늙어가는 교장 선생님이나 고생 모르고 살아오신

부잣집 노 할머니 같은 얼굴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노년기를 우아하게 보내는 방법은 무얼까?

첫째, 영혼의 문제를 생각하면서 사는 것이다.

둘째, 무슨 일에나 함부로 참견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셋째.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남을 헐뜯는 일을 삼가야 한다

또,

사람을 아름답게 늙도록 하는 다섯 가지 묘약이 있다.

그것은 '사랑ㅡ여유ㅡ용서ㅡ아량ㅡ부드러움'이다.

그런가 하면 사람을 흉하게 늙게 하는 다섯 가지 독약도 있다

그것은 '불평ㅡ의심ㅡ절망ㅡ경쟁ㅡ공포'다.

이 각각의 묘약과 독약을 얼마만큼 복용하느냐에 따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냐

아니면 일그러진 흉측한 모습으로 늙을 것이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 지나간 <국민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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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웃음과 흥겨움을 주는 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꽃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고 향기도 떠나갑니다.

그러나 예쁜 마음과 지혜는 샘물과 같아

시간이 지나가도 변치 않고 사람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사람을 사귈 때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십시오.

중심이 반듯해야 삶이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 김옥림의 《행복한 빵점짜리 남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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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난주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유행 수준이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 결과 올해 2주 차 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은 55.0%로 전주(62.9%) 대비 7.9%포인트 감소했다.
바이러스는 A(H1N1)pdm09와 A(H3N2) 2가지 유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은 지난달 20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기간 소아와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독감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독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kdca.go.kr)

 

예방접종도우미

국가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찾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nip.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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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등 역대 대통령이 구치소로 가는 승용차에서 찍힌 사진 모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에서 구금되면서 유사한 형태의 과거 사진이 관심을 모았다.

1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윤석열 구치소행 SHOT'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로 향하는 차량 뒷좌석에 탄 사진을 올려놓고

'진짜 유구하다. 유구해'라는 글귀를 써놓았다.

1995년 12월 3일 경남 합천 자택에서 구치소로 압송되는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 인터넷 캡처
1995년 11월 16일 저녁 대검청사를 나서 구치소행 승용차에 탄 노태우 전 대통령. 중앙포토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3월 31일 새벽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위해 검찰차량을 타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전직 대통령 구속은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22년 만의 일이다. 뉴시스
110억원대 뇌물수수,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8년 3월 23일 새벽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해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노태우·전두환·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네 번째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이 됐다. 최승식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경기 과천시 공수처에서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95년 내란죄 및 뇌물수수죄, 노태우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및 비자금 조성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두 대통령은 1997년 나란히

특별 사면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8년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국정농단 및 뇌물수수,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박 전 대통령은 2021년, 이 전 대통령은 2022년 특별사면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해방 이후 다섯 번째로 구치소로 간 대통령 생각에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라며

"공교롭게도 다섯명 모두 보수우파 진영 출신 대통령이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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