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8일 여행 4일차
점심을 먹고 아바나로 다시 오다. 럼 박물관에서 사탕수수 액을 추출하여 럼을 제조하는 것을 보여준다.
알도씨가 콜럼버스 그림 앞에서 악인이라고 주먹을 쥐어 보인다.
누구에게는 위인이지만 어떤 이에게는 악인. 그렇게 역사는 아이러니의 연속일 지도…,
지금은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이 높게 평가받지 못 한다고, 3년산 하얀 병 럼주는 주로 모히토 등 칵테일에 사용하고
7년산 럼주는 마실 때 쓰는데 40도 이상이다. 럼 주 한 잔씩 주는데 독해 한 모금 넘기고 말았다.
* 아바나의 주요 관광지
아바나 대성당 광장, 아바나 아르마스 광장, 오비스포 거리, 아바나 산 프란시스코 교회, 아바나 산 프란시스코 광장, 모로 요새 공원,
舊 국회의사당 건물, 파르타가스 시가 공장, 아바나 국립미술관, 아바나 혁명 박물관, 말레콘 방파제, 아바나 헤밍웨이 박물관,
코히마르, 아바나 혁명광장, 비에하 광장, 럼 박물관
아바나에 위치한 럼 박물관 (Museo de Rum)에서는
럼(Rum)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세월의 흐름 속에 묻혀 모호한데, 흥분을 의미하는‘Rumbullion’의 앞부분이라는 설, 사탕수수를 의미하는
‘사카럼(Saccharum)’의 뒷부분이라는 설, 그리고 큰 술잔을 의미하는네델란드어 ‘러머스(Rummers)’에서 따왔다는 설 등이 있다
사탕수수를 채취하는 과정에서부터 증류에 이르기까지 럼의 제조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럼을 제조하던 기구, 사탕수수를 운반하던
기차의 미니어처 등도 매우 볼 만하다.쿠바의 럼 중에서는 아바나 클럽(Havana club)이 가장 유명하며, 주류판매점에서 구입가능하다.
쿠바 여행 팁
내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페소 쿠바노(Peso Cubano, CUP, 표기는 MN)와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사용하는 페소
콘베르티블레(Peso Convertible, CUC) 두 종류의 화폐를 사용한다.
*쿠바에선 화장실 갈 때 25쿡 씩 받는다. 표준전압은 110V라 어댑터가 필요하고 인터넷을 하려면 2시간에 2달러 카드를 사야한다.
▼아바나로 오는 길에 본 바다는 잔잔하다.
▼아바나의 구시가지가 보인다.
▼럼 박물관에 도착 아바나 클럽 럼박물관(The Havana Club Rum Museum)이 있는 건물은 1780년 완공된 건물
▼사탕수수의 즙을 증류하여 설탕을 만드는데, 세 차례의 증류를 마친 블랙스트랩 당밀은 여전히 많은 설탕과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등 미네랄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3년산 럼 주와 7년산 럼 주. 쿠바 공항에서 7년산짜리 한 병을 사다.
▼여기서 제일 오래되고 비싸다는 막시 엑스트라 아네호(havana club maxi extra anejo) 럼은 특별 전시되고 있는데 170,000불이다.
▼박물관에서 럼 주 한 잔씩 주어 시음하다.
▼1837년에 처음 도입되어 사탕수수농장을 오가던 기차의 모형
▼당시 일하던 흑인 노예의 모습을 전시해 놓았다
▼칠이 벗겨지고 낡은 창문에서 오래된 역사를 보다.
▼말레쿤 항구 앞의 검역소 벽에 체 게바라가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