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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냘레스(Vinales)의 인디오 동굴(Cueva del Indio)

 

비날레스의 대표적인 동굴 중 하나이며 1920년 발견 당시, 인디오들의 유골과 유물이 있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인디오 동굴(Cueva del Indio)에 가다.

스페인이 쿠바를 공격하기 전까지 인디오들이 평화롭게 살았던 거주지인데 식민지 시절에는 피난처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비좁은 길을 따라 들어간 동굴 속은 얼굴이 잘 안 보일 정도로 어두운데 내부를 보기 위해 보트를 타고 들어간다.

다양한 종유석이 기기묘묘한데 어찌나 캄캄한지 카메라가 초점을 못 잡는다.

왕복 10분 정도의 동굴 속 투어를 마치고 인류의 역사를 그려놓은 벽화를 보러 간다. 

 

▼ 동굴 입구 도착

▼평화로워 보인다.

▼피나 델리 오 관광지도.

▼오랜 세월 흘러내린 석회석물이 만들어 낸 종유석.

▼어디선가 물소 한 마리가 나타나 물에 풍덩.

▼동굴을 나올 때는 작은 강을 따라 저곳을 통해 밖으로~

▼강은 폭이 좁아 작은 배 한 척 겨우 다닐 수 있다.

▼인디오 동굴이 있는 곳에서 수탉

​▼알도씨가 공예품의 용도를 알려준다.

▼쿠바에서 보는 그림들은 색채가 강하다.

▼쿠바인의 영원한 친구 체 게바라

▼비날레스를 그린 그림들.

▼​열매는 못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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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9일 금요일 - 시가의 땅 비날레스(Vinales)에 가다.

쿠바의 농업 생산지로 붉은 흙이 특징인 비날레스에서 인디오 동굴, 프레 히스토리아

(Mural de la Prehistoria) 벽화와 비날레스 계곡과 함께 볼 수 있는 모고테를 보러 가다.

 

아바나에서 약 140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쿠바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약 1억년전 바다의 석회암 지대가 융기해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의 산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쿠바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레이나 마리아 로드리게스는

비날레스를 두고 ‘아바나에서 몇 백 년은 떨어져 있는 느낌이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아바나와는 상반된 매력을 뽐낸다.

쿠바 다른 지역의 황량한 풍경과는 달리 동글동글한 산(모고테)과 숲으로 이루어진 분지 형태의 자연 경관은

1999년 쿠바 정부가 국립 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 바닷가에 자리 잡은 호텔이라 그런가 밖을 보니 여전히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분다.

우리가 묵은 5층에 따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VIP 손님용인가 했더니 5층에 묵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 누구라도 괜찮다고 한다.

1층에서 뷔페식으로 아침을 먹는데 외국인이 상당히 많다.

오늘은 쿠바 서쪽에 위치한 쿠바 최대의 담배 재배지인 피나델리오에 속한 비냘레스로 간다.

 

비날은 소나무, 레이는 강이란 뜻이라고 한다. 길 양옆의 나무들은 이카코스라고 소나무 화재 방지용으로 심은 나무라고 한다.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 소나무하고는 많이 다르다. 또, 우리나라 부석사에 있는 배흘림 기둥 닮은 야자수가 많은데

가구나 의자 등을 만들 때 쓰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전에 미국이 목재로 다 베어 가 버려 드문드문 보인다. 지금은 다시 조림 중이라고 한다.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비날레스의 대표적인 동굴 중 하나이며 1920년 발견 당시,

인디오들의 유골과 유물이 있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인디오 동굴(Cueva del Indio)에 가다.

 

▼피나 델리 오 비날레스로 가는 길 휴게소

▼야자수로 만든 카페 기둥.

▼현지인이 나무를 잘라 의자를 만드는데 상당히 튼튼해 보인다.

▼여기도 올드카들이 있다. P로 시작하는 것을 보니 개인차

▼새로 조림 중인 야자수 나무.

▼이 나무들이 이카코스? 확실 한 것은 모르겠다.

휴게소서 잠시 쉬고 다시 길을 떠나다

▼바오밥 나무 닮았다.

▼오두막집은 보이오라고 불리는 담배 건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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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아바나(Havana) 구시가지의 오비스포(Obispo) 거리

 

아바나의 중심이며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오비스포(Obispo) 거리에 있는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묵었다는 암보스 문도스 호텔과 말레콘 (Malecon)부두에 있는 산호세시장을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가다.

오늘 일정이 너무 빡빡해 밤 9시에 가려던 모로 성(Morro Castle)은 다음에 보기로 한다.

 
프라도, 비에하, 아바나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 거리인 )오비스포 거리(Calle Obispo)헤밍웨이 단골 술집 엘 플로리디따를

시작으로 아르마스 광장까지 약 1km의 거리를 말한다. 차량이 통제되어 수많은 노점상들을 구경하며 거리를 활보할 수 있다.

 

분홍색 건물 암보스 문도스 호텔 객실 511호에서 헤밍웨이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썼다고 한다. 

호텔 로비에는 헤밍웨이 관련 사진과 친필 사인이 걸려있다. 그 아래 놓인 안락 의자에 앉아 기념사진도 찍고 다음으로

아바나의 방파제인 말레콘으로 가다. 바다를 따라 이어진 말레콘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과 연인, 가족들이 많았다.

 

산호세 시장(Almacenes San Jose)은 1885년에 세운 보세창고를 재활용한 공간으로 인근 거리에 흩어져 있던 벼룩시장의

재래 점포들을 입주시켰는데, 무려 500여 개나 된다고, 가죽제품과 목각 등 수공예품을 파는 기념품 가게들과 쿠바 현대 미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파는 작은 코너들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뒤편으로 나가보니 바다에 잇닿아 있었다.

뭐 하나 사고 싶은데 스페인어도 모르고 서로 말이 안 통하니 손짓 발짓으로 흥정하기도 싫고 해서 포기한다.

또 달러를 쿡으로 계산하는데 맞는 건지 통 알 수가 없다.

 

버스나 차를 세우는 말레콘 주차장에서 우리도 버스를 탄다.

말레꼰은 방파제를 말하는데 7km에 달하는 방파제는 거친 파도를 막기 위해 설치 된 것이다.

자동차 번호가 P로 시작하는 차는 개인 것이고 B로 시작하는 차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차라고 한다.

 

문제는 대성당 광장 이후 사진을 옮기는 과정에서 에러가 낫는지 오늘 찍은 사진의 3/1이 안 보인다는 것이다.

리하여 사진은 없고 글만~ㅎ 아깝지만 어쩌리.

 

▼암보스 문도스는 '두 세계'라는 뜻이라고,

▼분홍색 건물이 암보스 문도스 호텔이다.

▼아르마스 광장에서 보이는 호텔. 검은 동상은 세르메데스 동상.

멀리 보이는 공연단이 보이는 길을 쭉 따라 올라가는 길이 오비스포 거리다.

▼점을 봐주는 것 같은데 흑인이 흰옷을 입은 것은 방금 태어난 한 살짜리 어린아이와 같은 뜻이고 1년 동안 입는다고,

▼대성당 앞의 세군도 카보의 1층 주랑. 이 사진을 끝으로 사진이 안 보인다. 광장의 여러 사진. 시장과 말레콘 그리고 저녁식당 등이다.

▼말레쿤 산호세 시장 근처의 건물인데 버스 속에서 찍은 사진 (나중에 안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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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아바나(Havana) 구시가지 2

▼근처를 한 바퀴 돌아왔는데도 아직 사람들이 많다.

▼대성당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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